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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정보

자율 신경 장애, 균형장애, 실신성 어지러움에 대한 정리

by 닥터류 2022. 4. 20.

자율 신경 장애, 균형장애, 실신성 어지러움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율 신경 장애가 동반된 어지러움

어지러움을 느낄 때 불안도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율 신경 장애가 동반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히 보이는 사례를 보면 30~40대의 중년 여성 분들이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던 중에 갑자기 눈앞이 핑 돌고 속이 매스껍고 계속해서 구역질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하늘을 바라보면 천장이 빙글 돌아가다가 멈추거나 갑자기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 머리를 돌리려 하면 같은 증상이 심하게 오게 되어 구역질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구역질이나 주변이 빙글 돌면서 어지러운 증상이 오게 되면 두려움이 앞서는 것이 문제이기도 하고 이것으로 인해 결국 119에 신고를 해 응급실에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굉장히 반응이 드라마틱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단은 안정을 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의사의 진찰을 통해 항구토제와 수액, 안정제가 들어가면서 호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균형장애에 의한 어지러움

다른 하나는 균형 장애가 있을 수 있는데, 사람이 평형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지만 걸으려고 하거나 서있을 때 중심을 잡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정 척수 반사나 고유 수용체 감각이나 전두엽이나 소뇌 등 운동조절을 담당하는 기관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균형을 잡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변이 도는 어지러움이 동반되었을 때 전정계의 이상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지만 때로는 어두운 곳에서 악화되며 감각장애나 근력의 약화, 방광의 기능 장애, 뇌장애 등이 동반이 된다고 하면 고유 수용체의 기능에도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심각할 수 있는 상황은 균형을 잡지 못하는 것이 사지 운동실조와 함께 동반되면 소뇌 병변인 뇌졸중을 고민해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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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 느려진다거나 연합운동이 소실이 된 경우에는 기저핵이나 전두엽이라고 하는 뇌 안의 부분에 이상이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를 들어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갑자기 걷기를 어려워하시거나 자꾸 어지러워 쉬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다시 일어서서 걸을 때 한쪽으로 자꾸 비틀거리며 쓰러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래서 주변의 가족들이 살펴보면 전날과 다른 모습을 보게 됩니다.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자꾸 몸이 한쪽으로 기울고 한쪽에 힘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균형을 잡아주는 기능을 하는 소뇌와 같은 신경계 부분의 이상일 수 있고 뇌졸중으로 인한 이상이라고 하면 빠른 시간 안에 인지를 하여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지 말고 신경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치료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실신성 어지러움

쓰러질 것 같은 실신성 어지러움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뇌에 당이 부족해지거나 혈류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발생을 하는 증상인데, 보통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 수초 동안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혈당일 때나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해 대뇌로 가는 혈류가 떨어지게 되어 혈류 부족으로 발생하거나 부정맥이나 울혈성 심부전, 혈관성 미주 신경 발적에 의한 심박출량 감소로 발생을 합니다.

 

 

젊은 나이에도 많이 발생을 합니다. 요즘에도 다이어트가 유행을 하다 보니 젊은 분들이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며 스트레스 속에서 살면서 지하철에서 오래 기다리다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아찔하고 어지러움과 함께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때 잠깐 앉아 휴식을 취하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지만 갑자기 일어나면 다시 어지러운 일이 반복이 될 수 있습니다. 아니면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이후 일어나면서 이런 미주신경 발작으로 기립성 저혈압이 일어나는 사례도 있습니다. 어지러운 느낌이나 쓰러지는 느낌을 받으며 실제 쓰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있을 때는 조심스럽게 일어서면서 천천히 자세를 바꿔줘야 하는데, 이러한 어지러움이 심해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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