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상식 정보

두드러기와 항히스타민제 및 아나필락시스의 기원, 정의, 진단 및 치료방법

by 닥터류 2022. 4. 27.

두드러기와 항히스타민제 및 아나필락시스의 기원, 정의, 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드러기와 항히스타민제

두드러기를 치료하는데 쓰이는 항히스타민제에 대해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진정작용이 있었던 1세대, 진정작용이 줄어든 2세대, 항염효과가 추가된 3세대와 같은 약물을 필요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중증의 난치성 급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추가해 사용 가능합니다. 혈관부종의 경우 피부 점막에 있는 혈관에서 투과성 증가로 인해 혈관 속 체액 성분이 다량 빠져나가 심하게 붓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괴상하다 말할 정도로 심하게 붓는 경우가 있는데, 흔하게 발생하는 곳은 눈 주위의 점막이나 입술과 같은 부분입니다. 만일 말초 혈관이 확장이 되고, 혈압이 감소하고, 기도의 점막이 부어오르고, 기관지가 수축이 되는 상황 이리라면 호흡곤란이 발생하거나 아나필락시스에 이르러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쇼크에 빠져 사망하기도 합니다. 

 

아나필락시스 기원

아나필락시스는 아주 오래전부터 기록이 되어 있는데, 무려 기원전 2640년 이집트에 남아있는 기록을 보면 이집트의 메네스 왕이 말벌에 쏘인 이후에 갑자기 사망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많은 의사들은 이 것이 기록으로 남은 첫 번째 아나필락시스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이후 폴 포티어와 샤를 리쳇이 개에게 말미잘의 추출물을 반복해 주사한 뒤 심한 반응을 보이며 죽는 것을 관찰해 기록을 했는데, 우리가 예방이라 말하는 프로필 락시스와 반대로 막을 수 없다고 여겨 아나필락시스라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정의 및 치료

아나필락시스는 IgE에 의해 매개가 되는 면역 반응으로 전신에 급성으로 나타나는 심한 과민 반응입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약물이나 곤충, 음식물 등이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증상으로는 노출된 지 수초에서 30분 이내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짧을수록 더욱 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몸의 일부나 전신에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피부에 발적이 보이고 전신적으로 혈관부종이나 담마진이 나타나 어지럼증을 호소합니다. 또한 후두가 부어오르거나 기관지 수축으로 인해 호흡 곤란을 호소하기도 하며, 목이 조이는 느낌이 들거나 혀가 붓기도 합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저혈압, 의식소실, 청색증, 경련, 부정맥 등으로 인해 사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초기 증상을 간과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지 못하거나 119에 신고를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나필락시스나 혈관부종 증상이 발견되면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을 하는 게 필요합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진단

아나필락시스의 진단은 환자가 접촉한 물질, 병력, 환자 증상 등을 근거로 진단을 내립니다. 특히 피부 증상이나 호흡기 증상, 심혈관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로 의심을 합니다. 환자의 원인 물질이나 발생시간, 증상 발생 종류에 따라 조치가 이루어지는데,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은 일단 기도 점막의 부종이나 기관지 수축으로 인해 숨을 쉬지 못하기 때문에 몸을 조이는 것을 최대한 느슨하게 하고 호흡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처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응급실에 방문을 하면 가장 급하게 처방으로 들어가는 게 에피네프린이라는 약물입니다. 에피네프린은 현재 한국 희귀 약품 센터에서 의사 처방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성인용과 소아용이 따로 있는데,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있을 때 바로 자가 투여를 할 수 있습니다.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정의와 유발 작용, 알레르기 대처 방법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정의와 유발 작용, 알레르기 대처 방법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정의와 유발 작용, 알레르기 대처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정의와 유발 작용 우리 신체의 과민 반응을 말할 때

drryu.tistory.com

 

두드러기가 어떻게 보면 심각하지 않은 증상과 아나필락시스라 하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까지 어떤 물질에 과민반응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질환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대체로 이렇게 어떤 물질에 과민반응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알게 되고 예방을 하기 위해 평소 주의를 하게 되면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심각한 아나필락시스를 겪었던 분이라면 다시 발생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하여 에피네프린을 처방을 받아 휴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