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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정보

상처 치유를 위한 지혈 반응, 염증기, 개조기, 조치사항

by 닥터류 2022. 5. 3.

상처 치유를 위한 지혈 반응, 염증기, 개조기, 조치사항 등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처 지혈 반응 

상처가 나게 되어 진피나 표피가 벌어지고 주변이 오염이 되고 모세혈관이 끊어지면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계 문제 해결의 시작은 피가 나는 것을 막는 지혈 반응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혈액 내 섬유소 덩이가 형성이 되면서 응고 과정이 이뤄지며 주변에 피가 나는 것을 막고 피가 나고 있는 구멍을 막습니다. 이러한 상처 부위는 혈관에서 이동한 여러 백혈구가 자리를 잡는데, 이러한 백혈구에는 단핵구, 호중구 등의 세포가 활동을 하게 됩니다. 상처를 치유하게 된 이후 대식세포가 주류를 이루면서 상처 안의 나쁜 물질을 잡아먹으며 소화를 합니다. 이러한 염증 기는 상처 초반 약 4~5일 간 이루어집니다. 상처가 나면서 움푹 파이게 되면 주변으로 세포들이 옮겨오고 특히 염증기가 지나고 2주간 세포의 증식과 이동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이 되는데, 이를 증식 기라 부릅니다.

 

 

상처 치유를 위한 염증 기와 개조기

앞서 염증기에 형성이 된 기초 골격을 바탕으로 하여 섬유 모세포, 염증성 세포, 콜라겐 등이 나오면서 상처 부위를 채우고 모양을 만듭니다. 마지막에 각질 형성 세포가 상처 위를 덮으면 그 아래로 혈관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근육 모세포와 섬유 모세포가 증식하면서 빈 공간들을 메워나가게 됩니다. 이때 구간을 채운 뒤 튼튼함이 유지가 되지 않는데, 이 시기를 거친 이후 개조기로 넘어가 튼튼한 콜라겐 골격이 이뤄지는 시기가 됩니다. 개조 기는 상처 발생 이후 약 4~5주까지 지속되기도 하는데 초기에 미성숙한 콜라겐이나 가느다란 콜라겐이었던 것들이 점차 굵어지고 체계화되어 갑니다. 콜라겐의 양이 증가해도 상처 부위의 배열이나 굵기가 원래 정상적인 피부보다는 가늘고 체계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평형하게 새로 배열이 될지라도 3개월이 지난 이후 원래 피부와 비교를 해보면 약 80% 정도밖에 회복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상처 초기 단계 조치 상황

상처가 난 초기 단계에 할 수 있는 조치는 상처가 나게 되었을 때 환자가 불안정하기도 하고 놀랐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를 편안하게 만들고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때론 상처에서의 통증이나 출혈로 인해 환자가 혈관 미주성 신경성 실신을 유발해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환자를 눕혀 안정을 취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기에 피가 나올 때 지혈을 하는데, 다른 무엇보다 단순한 것이 좋습니다. 피가 나오는 부위를 단순 압박을 하는 것인데, 오염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깨끗한 거즈로 상처가 있는 부위를 지그시 눌러주는 것만으로 대부분 5~10분이면 출혈이 멈출 수 있습니다.

 

지혈이 되지 않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혈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상처부위보다 몸통에 가까운 부분을 압박을 하는데,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묶는 것은 결국 말단 부위가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로 혈액 순환이 되면서 출혈이 되지 않도록 적당하게 압박을 해야 합니다. 반지나 장신구는 다친 곳에서 되도록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말단 쪽은 여러 부종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결국 혈류를 방해하거나 나중에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상처가 났을 때 미리 현장에서 빼는 것이 좋고 상처부위에 오염이 발생하면 체내로 균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자체에도 피부 상재균이 있기 땜누에 인체 내로 들어가게 되면 병원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처부위의 이물질이나 더러운 것을 씻어내기 위해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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