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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정보

상처 치료를 위한 드레싱의 목적, 단계, 재료의 종류, 일회용 드레싱 키트 사용법

by 닥터류 2022. 5. 9.

상처 치료를 위한 드레싱의 목적, 단계, 재료의 종류, 일회용 드레싱 키트 사용법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레싱의 목적

상처를 덮어 보호하고 치유에 도움이 되도록 처리를 하는 것을 드레싱이라고 합니다. 드레싱이라는 처리는 1962년 윈터가 처음 발견을 합니다. 상처를 그냥 두는 것보다 덮어 수분을 유지하고 격리할 때 치유가 훨씬 빠른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후 상처를 덮어 보호를 하고 적절한 습윤 환경 유지를 돕는 것이 상처 관리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드레싱의 목적에는 여러 가지가 잇는데, 상처를 덮어 보호를 하는 목적, 상처에서 나오는 삼출물을 흡수하고, 적절한 압박을 통해 지혈을 하는 것도 있습니다. 또한 습윤 환경을 제공하고 다른 외부의 감염원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감염방지의 역할도 합니다. 드레싱 재료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데, 목적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거즈도 있고, 폼 제재도 있고, 필름 제재, 콜로이드, 치수계 등 다양한 재료들이 있습니다. 

 

 

드레싱 단계

드레싱을 하기 전 이물질을 먼저 제거하고 상처의 주변 부분을 세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응고된 혈액이나 오염된 조직은 제거해 외상성 반응을 예방해야 합니다. 만약 오염된 부분을 그대로 두고 드레싱으로 덮게 되면 오염된 부분이 인체 내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제거가 필요합니다. 상처 안 이물질이나 괴사조직 제거는 세균 수 감소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상처 주변의 괴사 조직이 있다면 상처 회복에 안 좋은 영양을 주기 때문에 칼이나 가위로 제거해야 합니다. 이후 깨끗해진 상처 위에 습윤 드레싱이나 거즈를 덮어 상처 보호를 하여 드레싱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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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 재료의 종류

드레싱의 재료에는 겔 형태의 드레싱 재료와 폼 형태의 재료로 나누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겔 형태의 재료의 경우 드레싱을 한 이후 상처 부위 안을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상처의 삼출물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녹아내리거나 묽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메디폼으로 된 제재의 경우 흡수력을 더 끌어올렸지만 상처의 내부를 볼 수 없고 주변과 격리해 충격을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적에 맞추어 2가지 재료를 섞어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일회용 드레싱 키트 사용법

일회용 드레싱 키트를 보면 병원에서 소독이 되는 것들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활용을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회용 형태로 출시가 되어 안은 멸균을 유지하고 있고, 뚜껑을 열게 되면 안에 일회용 거즈와 일회용 포셉 등이 들어있어 상처 기본 소독에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소독 키트를 꺼내보면 50CC 생리식염수를 바늘을 부러뜨리고 연결하여 환자의 상처부위를 향해 쏴서 씻어냅니다.

 

 

닦아낸 뒤에 과산화수소수를 열어 소독 집게를 사용해 거즈를 잡고 과산화수소수를 묻힌 뒤 젖은 부분으로 상처를 닦아 냅니다. 상처가 열려있을 경우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변 부분만 닦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를 닦을 때 가운데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면서 닦아야 합니다.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닦으면 바깥쪽에 있는 오염원이 상처 부위 쪽으로 이동하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산화수소수 외 다른 소독액도 비슷하게 사용을 하면 되는데, 포비돈의 경우 포비돈 요오드가 증발을 하면서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바로 닦아내면 소독 효과가 반감됩니다. 마르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하며, 다 마른 뒤에 거즈를 덮거나 메디폼 등 외용 성 드레싱 재료를 이용하여 상처를 덮어 마무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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