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력이 좋다는 말의 의미와 에너지원에 따른 운동능력을 비교하고 3가지 에너지 공급 시스템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구력이 좋다는 말의 의미
지구력이라는 것을 이해할 땐 먼저 운동을 우리가 어떻게 수 분, 수 시간이나 그 이상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신체 작동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몸은 안정 시에 생산이 만들어져 저장이 되어있는 에너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ATP라고 불리는 형태인데, 바로 사용이 가능한 에너지입니다. 또한 저장되어 있는 영양소가 있습니다.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같은 영양소입니다. 우리 몸이 비교적 많지 않은 양의 ATP를 다 소진하고 나면 이러한 영양소를 이용하여 추가적으로 에너지 대사 경로를 이용하여 공급을 시작합니다. 에너지 대사 경로를 이용하게 되면 우리 몸에 부담을 가져다주는 노폐물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노폐물도 처리가 가능해야만 우리가 운동을 수 시간이나 그 이상 지속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운동을 지속할 때 근육이나 다른 운동 관련 조직이 일정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피로현상인 기능이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현상을 막아야 지구력이 좋다는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원에 따른 운동능력 비교
ATP, PCR 형태의 에너지원
먼저 우리 몸에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원과 이러한 영양소들이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지, 운동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너지원은 ATP나 PCR이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형태는 바로 가져다 사용이 가능한 에너지 형태입니다. 조직에 분포되어 저장이 돼있으며, ATP는 1칼로리 정도, PCR은 4칼로리 정도의 에너지를 가져다줍니다. 운동으로 환산한다면 보통 사람이 1.6km를 100칼로리를 사용했을 때 갈 수 있는 정도로 운동한다고 하면 16m 정도밖에 가지 못하고 PCR을 다 사용하면 60m 정도를 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두 형태의 에너지원을 다 사용해도 100m를 다 가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두 형태의 에너지원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요긴한 에너지원이지만 양이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에너지원
결과적으로 추가적인 에너지를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사용해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 혈액 안에 혈당의 형태를 가지고 간 내에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저장되어 있는 혈당을 다 쓰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지만 만약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원을 다 사용한다면 약 2,000칼로리에 이릅니다. 2,000칼로리는 위의 ATP, PCR과 같은 기준으로 30km를 갈 수 있는 양입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다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마라톤과 같은 운동은 할 수 없는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방 및 단백질 에너지원
지방이 있습니다. 지방은 혈액 속, 근육 속, 지방 조직 등 다양한 곳에 있습니다. 지방은 정상적인 일반인을 기준으로 칼로리의 양이 무려 80,000칼로리가 있다고 합니다. 근육 안에 있는 지방만 2,500칼로리로 탄수화물의 전체의 에너지보다 많습니다. 지방을 다 합하게 되면 우리의 운동 능력은 1,287km를 갈 수 있을 만큼의 양이됩니다.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양의 에너지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단백질의 경우 지방과 탄수화물 중간 정도의 에너지 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3가지 에너지 공급 시스템의 차이점
3가지 에너지 공급 시스템의 정의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점은 탄수화물이 가장 적고 단백질이 중간, 지방이 가장 많다는 점입니다. 운동을 지속하면 탄수화물이 제일 먼저 고갈이 되면서 탄수화물이 고갈될 경우 운동을 더 지속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지방은 지방이 모자라서 운동을 위한 에너지가 부족한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운동 중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시스템은 3가지가 있는데, 먼저 ATP, PCR 시스템이 있고, 젖산 시스템이 있고, 산소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러한 3가지의 운동 중 에너지 공급 시스템은 운동 강도나 운동 형태, 지속 시간 등에 따라 어떤 것을 주로 사용하는지가 결정됩니다.
3가지 에너지 공급 시스템의 특징
ATP PCR 시스템은 양이 적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동이 가능한 시간은 아무리 적게 천천히 사용한다고 해도 20초 이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ATP, PCR 시스템을 사용하는 종목은 100m 달리기와 같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젖산 시스템은 ATP, PCR 시스템을 보완해주는 에너지 공급체계로 약 2분 정도의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화학적 대사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400m, 800m 정도의 달리기를 할 때 이용 가능합니다. 산소 시스템은 산소를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유산소적 생화학적 크렙스 회로 전자 전달계를 거치면서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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