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의심 증상 발생 시 병원 이동 방법과 혈전 용해제와 혈전 제거술

뇌졸중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때 병원으로 이동하는 가장 좋은 방법과 뇌졸중 치료를 위한 혈전 용해제와 혈전 제거술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때 병원으로 이동하는 가장 좋은 방법

무조건 119에 신고하여 이동

뇌졸중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병원에 방문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119에 전화하여 119 구조대를 통해 병원에 방문을 하는 것입니다. 119 구조대는 환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가장 잘 알고 있어 119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119 구조대를 통해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환자가 도착하는 것에 대해 미리 알 수 있고 환자의 증상에 대해서도 미리 듣고 맞춰서 치료나 진단에 필요한 준비를 해두고 환자를 기다리게 됩니다. 그렇기에 증상이 느껴질 때 바로 119에 신고를 하여 병원을 방문해야지 가족이나 친지에 전화하여 그들이 다시 집으로 와 그분들과 함께 병원으로 이동을 하느라 시간 허비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이나 휴일에도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동

어떤 환자들의 경우 야간이나 휴일 같은 때에 증상이 발생하게 되어 이 시간에 가더라도 병원에서 치료를 못 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평일까지 진료를 기다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도 적절한 뇌졸중 치료 시간을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간이나 휴일에 뇌졸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그 즉시 119에 신고하여 뇌 CT 전산화 단층촬영이나 MRI 뇌 자기 공명 영상 등이 갖춰져 급성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곳으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가족이나 친지를 통한 이동을 기다리지 말고 119로 이동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를 병원에 이동시키지 않고 팔, 다리를 주무르며 시간을 보내는 등의 행위를 하게 되면 큰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뇌졸중 환자 중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식 장애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 의식장애가 와 제대로 협조가 되는 않는 환자를 깨우기 위해 물을 억지로 먹이거나 입으로 약을 먹이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가 오히려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졸중 의심 증상이 발현되면 그냥 119에 신고를 하여 병원으로 가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각장애, 마비, 언어장애, 두통, 어지럼증 등 뇌졸중의 대표적인 5가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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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치료를 위한 혈전 용해제와 혈전 제거술

혈전 용해제 효과와 부작용

증상이 발현된 지 3시간, 늦어도 4시간 30분 안에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정맥 주사를 통해 혈전을 녹이는 혈전 용해제를 통해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혈전의 크기가 작을 시 혈전용해제를 통해 혈전을 작 녹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하지만 혈전 용해제의 주요 합병증으로 100명 정도의 환자를 치료했을 때 4명~5명 정도는 혈전 용해제로 인해 오히려 뇌 안의 혈관이 터져버리는 뇌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가장 유의해야 할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전용해제를 놓게 되면 혈관이 혈전으로 인해 막혀있는 경우 혈전이 약에 의해 녹으며 혈관이 재개통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급성기에 혈전 용해제 투여를 통해 막힌 혈관이 재개통되면 다시 환자들의 뇌에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잃었던 기능을 다시 찾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혈전 용해술이 성공하게 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건강수명이 4년 이상 연장이 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혈전 제거술 효과

혈전 용해제 치료로 혈관이 완전하게 뚫리지 않거나 항응고제나 다른 이유로 인해 혈전 용해제 치료가 작용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 케이스의 경우 시술을 통해 혈전을 직접 제거하는 혈전 제거술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기구를 실제 혈관에 집어넣어 혈전 덩어리와 함께 몸 밖으로 꺼내는 시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