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체온조절 장치와 중추, 발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인 땀띠와 열경련

사람의 체온조절 장치와 중추, 발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인 땀띠와 열경련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람의 체온 조절 장치

인체에서 열이 발생을 하는 것은 우리가 항온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양서류나 파충류 같은 동물들과는 다르게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변 온도가 내리거나 오르면 우리 인체는 온도 조절을 위해 나름의 방법을 찾게 됩니다. 사람과는 다르게 포유류 동물의 대부분은 털로 덮여 있어 추위에 몸을 보호하고 더위 때는 몸 바깥의 혈관 확장을 통해 체외로 열이 잘 빠져나가게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털도 많지 않고 열을 발산시킬 다른 장치도 별로 없습니다. 사람이 신체의 열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유류의 체온 관리 방안

2. 사람의 체온 조절 중추

우리가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는 방법은 혈관 확장이나 땀 분비 증가, 체내 열 생산 감소, 부채를 부치는 등 행동을 통해 조절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들을 통해 체내 열이 밖으로 발산되고 생산을 줄이면서 조절을 하게 됩니다. 조절의 중추는 열에 대해 반응하는 센서가 피부에 있고, 이렇게 모인 정보를 통해 종합적으로 조절하는 기관은 시상하부입니다. 

 

시상하부는 뇌의 가장 안쪽 고리로 내려가는 부분에 있는데, 우리 몸의 열에 대해 조절하는 모든 기능을 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시상하부는 체내의 열이 많아지면 낮추고 체온이 낮아지면 열을 올리는 조절을 합니다. 그래서 열이 증가하면 체온 조절을 위해 자동적으로 부채를 부치거나 입을 벌려 옷을 신선하게 하거나 옷을 벗는 등 열의 발산을 돕기 위해 노력합니다.

 

시상하부의 온도 조절 고체온증, 인체부위별 감염으로인한 발열 증상

시상하부의 온도 조절 고체온증, 인체부위별 감염으로인한 발열 증상

3. 땀띠의 특징과 치료방법

이러한 행동은 누가 가르치지 않더라도 저절도 행하는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먼저 땀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땀띠는 아기들을 키울 때 많이 보게 되는데, 고온 다습한 상황에서 피부에 땀구멍이 막히게 되면서 땀이 나오지 못하면서 그 구멍에 그대로 축적이 되고 이것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며 발진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크기가 작고 별로 아프지 않아 감흥이 없지만 염증이 진행되거나 발진이 커지면 많이 가려워 아이들이 많이 울게 됩니다. 

 

땀띠의 치료는 어렵지 않은데, 일단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고 감염이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먹여야 하기도 합니다. 

 

땀띠 치료방법

4. 열경련의 특징과 치료 방법

열경련이 있는데, 더운 여름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땀을 지나치게 흘리면서 체내 염분과 수분이 없어져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름날에 운동을 하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체온 상승, 갈증, 빠른 맥박, 일순간 또는 간헐적 근육 경련과 마비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한 일을 하며 땀을 많이 흘리고, 저염의 물만 먹을 경우 발생하기도 합니다. 열 경련의 치료 방법은 선풍기, 에어컨 등을 이용하여 온도를 낮춰주고 염분이 포함되어 있는 물을 마시게 하거나 이온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을 통해 열경련 해소를 할 수 있습니다. 

 

열경련의 증상